삼척시, 삼척해상케이블카 100만번째 탑승객 이벤트 실시
개장 2년 3개월 여 만에 삼척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삼척해상케이블카’의 탑승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100만번째 탑승객’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2017년 9월 26일 개장한 삼척해상케이블카 방문객수는 지난 12일 기준 98만 6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1월말~2월초에 100만 번째 탑승객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삼척시는 ‘100만번째 탑승객 이벤트’를 실시하고, 100만 번째 특별한 탑승객에게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쉽게 100만 번째 탑승객이 되지 못한 999,999번째 탑승객과 1,000,001번째 탑승객에게도 아차상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해서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100만 번째 탑승객으로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및 장호리 일원 15,207㎡ 부지에 들어선 삼척해상케이블카는 1회 25명이 탑승 가능한 케이블카 2대가 운영중이다. 용화리와 장호항 간 874M를 운행하고 있으며, 경관형(龍) 정거장 2동과 갈매기공원, 주차장, 해안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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