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오는 21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숙박업소 지도 점검은 명예공중위생 감시원과 함께 3개 반(6명)을 편성, 숙박업소 148곳을 대상으로 객실 내 침구류 청결 등 위생관리 수준과 동절기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겨울방학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혼숙 예방활동도 실시한다.
특히, 겨울철 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화기 설치 여부와 자동화재감지기 정상 작동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관광객들에게 친절⋅청결,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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