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온 가족 함께 즐기는 ‘동감(冬感)축제’ 18일 개막
경남 합천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어울려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일 따뜻한 축제가 오는 18일 막을 올린다.
합천군은 ‘동감(冬感)축제’를 영상테마파크에서 오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일간 개최한다.
축제를 함께하면 겨울 정취가 느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억과 공감, 옛 향수에 젖어볼 수 있다.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어울려 제기차기, 굴렁쇠, 딱지치기, 팽이치기 놀이를 하고 쫀드기, 쥐포, 달고나, 가래떡 등 겨울철 먹거리를 즐기며 세대공감을 나눌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마술과 풍선공연, 저글링 및 버블아트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밤마리 오광대 탈전시 및 체험, 합천 홍보관 운영, 농특산물 프리마켓 운영 등 합천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겨울이 관광 비수기라는 선입견을 깨고 영상테마파크만의 특별한 배경과 더불어 추운 겨울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번 겨울 동심으로 돌아가 다 함께 동감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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