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14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을 다짐하고, ‘2020 관광산업 토론회 및 신년 교류회’를 갖는다.

관광산업토론회에서는 ‘관광 흐름 분석 및 전망’(이원희 문화관광연구원)과 ‘여행자 중심 지역관광 발전 전략’(최병구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주베발표에 이어 종합토론회를 가진다. 이후 국회의원과 관광 분야 기관･단체장 및 업계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신년교류회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외래관광객 1,750만 명을 유치하고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관광 경쟁력 평가에서 16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박양우 장관은 관광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 명, 관광지출 120조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정부와 관광업계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