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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제천얼음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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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제천얼음페스티벌’ 개막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1.11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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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얼음페스티벌 개막식
제천얼음페스티벌 개막식

‘제2회 제천얼음페스티벌’이 11일 오전 의림지에서 개장식을 갖고 개장퍼레이드를 펼치며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 2의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달 27일까지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천얼음페스티벌은 크게 주제전시존과 체험존으로 나뉘어 방문객들을 맞는다.
 
주제 전시존은 메인 전시존인 겨울동화스팟 대형얼음성과 로맨틱아일랜드 순주섬 그리고 대형 얼음성 게이트&얼음터널이 있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가로 7m, 세로 4m의 얼음 게이트와 길이 50m의 얼음 터널이 동화 테마의 얼음 조각들을 선보이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가로 50m, 세로 30m 크기의 대형얼음성에는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 명작동화 5가지를 주제로 한 테마존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을 동화의 나라로 초대한다.
제천얼음페스티벌 개막 퍼레이드
제천얼음페스티벌 개막 퍼레이드

일 년에 단 한 번 개방되는 의림지 속 순주섬은 의림지를 가로지른 얼음부표 다리(220m)를 놓아 방문객들에게 겨울빛으로 물든 신비의 공간을 허락한다.

체험존은 스노우플레이존과 아이스플레이존으로 나뉘어 스노우플레이존은 50m 슬로프의 눈썰매장과 눈미로, 눈동산, 눈조각 캐릭터들로 가득 채워졌고, 아이스플레이존에서는 전통썰매와 얼음자전거, 사바리썰매를 즐길 수 있다.
 
상시이벤트는 빙판맨발오래버티기, 빙판신발던지기, 축구공넣기 등이 진행된다. 주말이벤트로는 눈조각경연대회와 공어맨손잡기, 아이스카빙, 공어빨리먹기가 개최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통빙판놀이와 각종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얼음페스티벌 개막식
제천얼음페스티벌 개막식

얼음페스티벌의 자유이용권(5천원)을 구매하면 제천화폐 ‘모아’를 되돌려 받아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와 공어낚시 등 유료체험존은 물론 제천시 전역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제천역~의림지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야외스케이트장, 겨울벚꽃축제장, 얼음축제가 열리는 의림지를 경유한다.
얼음 조각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얼음 조각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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