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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작년 관광객 1067만 3,400명 유치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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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작년 관광객 1067만 3,400명 유치 '역대 최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1.11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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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도담삼봉

지난해 충북 단양을 다녀간 여행객이 1천67만3,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양군이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던 지난 2017년 1천11만8,074명보다 55만 명 많은 것으로, 신기록 갱신이다.

관광객 숫자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18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계산된 수치다.

군은 아름다운 단양길 걷기행사, 명물 기념품 개발, 박람회 및 팸투어 추진, 코레일 철도 마케팅, 투어 코디네이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길 걷기 행사는 지난해 4,6,12월에 단양강 잔도와 선암골 생태유람길에서 진행, 5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018년 개발을 마친 익살스런 쏘가리 캐릭터를 활용해 봉제인형, 마그넷, 우산, 머그컵, 텀블러, 손수건 등 기념품도 선보였다.

올해 초에는 기념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기념품을 단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해 실시한 단양강잔도 걷기행사
지난 해 실시한 단양강잔도 걷기행사

국가공무원 노동조합 세종청사 연합회 초청 팸투어, 서울 국제관광산업 박람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SNS 인플루언서 및 여행사진작가 등 총 9회에 걸친 관광설명회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내일로 홍보단을 통한 SNS 홍보와,모두투어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달빛투어 개최, 충북도, 충주, 제천을 연계한 북부권관광협의회 공동사업도 추진했다.
지난 해 실시한 선암골 생태유람길 걷기행사 3
지난 해 실시한 선암골 생태유람길 걷기행사 3

관광 코스를 짜주는 맞춤형 투어 코디네이터도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마케팅사업의 결과로 지난해 8월에는 수양개빛터널이, 9월에는 단양팔경 휴게소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9-20 한국관광 100선에 단양팔경에 이어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이름을 올리는 쾌거도 달성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올해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단양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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