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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 따라 새해여행, 텐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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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 따라 새해여행, 텐션 UP!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1.10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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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곳을 벗어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긴장감과 설렘을 자극한다. 움츠러진 몸과 마음에 자극이 필요할 때 여행가방을 싸는 이유다. 새해 새로운 활력과 자극이 필요한 나를 위해 세계축제 따라 떠나보는 건 어떨까. 낯선 곳에서 펼쳐지는 세계 각국 축제를 즐기고 현지인들과 얼굴 맞대고 로컬 푸드 맛보며 이국적 풍경에 빠져들다 보면 절로 기분 좋은 에너지가 생기며 텐션이 업 된다.

화려한 춤으로 활력 UP! ‘필리핀 세부 시눌룩 축제’

새해 ‘흥겨운’ 분위기 속 활력 찾고 싶다면 필리핀 세부 ‘시눌룩 축제(Sinulog Festival)’로가보자.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이자, 세부에서 일 년 중 가장 성대하게 치러지는 축제로, 매년 1월 셋째 주 일요일까지 약 10일간 펼쳐진다.

화려한 춤과 화사한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 축제는 본래 아기 예수(산토리뇨)를 기리는 종교 축제. 6세기 세부 원주민들이 탐험가 마젤란으로부터 세례를 받게 되고, 마젤란이 아기 예수 조각상을 선물한 것이 축제의 시초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그랜드 퍼레이드’. 퍼레이드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치장한 세부 주민들이 북소리 장단에 맞춰 두 걸음 나아가고 한 걸음 후퇴하는 춤을 추며 거리를 행진한다.

이때 ‘핏 세뇨르! 비바 산토 니뇨!(PitSenor! Viva Sto. Nino!)’라고 아기 예수를 경배하는 구호를 외쳐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 거리 전체가 들썩인다. 화려한 의상과 춤추는 행렬을 따라가며 축제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흥겨움에 취하게 된다. 

시눌룩 축제에 맞춰 세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월 셋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그랜드 퍼레이드(Grand Parade)와 피날레(Grand Finale)를 놓치지 말자. 그랜드 퍼레이드의 경우, 외국인은 누구나 라인 안쪽에서 퍼레이드를 따라다니면서 같이 춤추며 인증샷을 찍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사진Ⅰ필리핀관광부>


마녀처럼 빗자루 쥐고 은빛 설원 위 날아볼까!
‘스위스 마녀들의 스키 레이스’

마녀처럼 빗자루 쥐고 은빛 설원 위를 질주하며 짜릿 신나는 한 때를 보낼 수 있어 스위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축제가 1월 11일~18일 스위스 남단의 발레(Valais) 주 벨알프(Belalp)에서 열린다. 바로 ‘마녀들의 스키 레이스’다.

매년 마녀들의 잔치를 콘셉트로 알프스 산자락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마을 주민들이 블라텐(Blatten)마을과 벨알프(Belalp) 봉우리에서 “마녀들이 나타났다!”라고 크게 소리치면 본격 축제가 시작된다. 

축제 참가자들이 모두 마녀 복장과 분장으로 단장한 채 기다란 빗자루 한 자루를 쥐고 스키 레이스에 참여 하는데, 12km나 되는 스키 코스를 마녀 복을 펄럭대며 질주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색적이다.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마녀들이 시끌벅적 잔치를 벌이면 평온하던 스키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본격 스키 경주가 열리기 전날 밤에는 ‘마녀 화형식’과 함께 오프닝 파티가 펼쳐지고, 이어 ‘마녀들의 밤’ 파티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동이 뜰 즈음부터 스키 레이스가 시작, 24시간 동안 이어진다.

아마추어 스키어를 포함한 약 7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아침부터 스키 슬로프를 질주한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마녀 분장을 한 600여 명의 스키어들의 경주다. 이기기 위한 질주가 아닌 즐기기 위한 스키 경주가 게임처럼 펼쳐져 참가자도 구경하는 이들도 유쾌함이 넘친다.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드는 구경꾼 수도 상당한데, 친구들끼리 모여 축제의 주말을 보내기 위해 벨알프를 찾는 경우도 많다고. 

축제가 열리는 블라텐(Blatten)에 찾아가려면 브리그(Brig) 기차역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이동하면된다. 또 벨알프(Belalp)는 블라텐에서 케이블카로 8분 거리에 있다. 

<사진Ⅰ스위스 정부관광청(www.MySwitzerland.co.kr)>

여행과 쇼핑 즐거움 더해주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여행과 쇼핑 즐거움이 한층 고조되는 시기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ubai Shopping Festival)’이다. 두바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쇼핑 축제는 오는 2월 1일까지 두바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25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여행객들이 펼쳐져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 약 한 달간의 축제 기간 1,000여 개가 넘는 브랜드와 3,000여 개의 매장이 쇼핑축제에 참여해 최소 25%, 최대 75%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 모처럼 득템할 수 있는 기회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추가로 이용,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두바이 대표 쇼핑몰에서 ▲최대 90%까지의 할인을 즐길 수 있는 ‘12시간 메가 세일(12 Hour Sale)’ ▲25일간 펼쳐지는 ‘오늘의 할인(DSF Surprises)’ ▲페스티벌이 끝날 무렵 최고의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파이널세일(Final Sale)’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 제공되는 귀국편 위탁 수화물 10kg 무료 추가 혜택 등 풍성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특별 이벤트도 가득하다. 야외 팝업 마켓인 ‘마켓 아웃사이드 더 박스(Market Outside The Box)’가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 칼리파 앞에 위치한 버즈 파크(Burj Park)에서 열린다. 로컬·해외 브랜드들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라이브 디제이 퍼포먼스, 요가 클래스, 푸드트럭, 어린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체험존 등이 마련돼 여행재미를 더해준다.

또 도시 곳곳에서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알 시프(Al Seef), 라 메르(La Mer), JBR의 더 비치(The
Beach), 두바이 크릭(Dubai Creek), 팜 주메이라의 더 포인트(The Pointe),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Dubai Festival City)에서 펼쳐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낭만을 더해준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사막 투어를 즐겨도 좋다. 특히 이른 아침 열기구 타고 사막 하늘 위에 올라 사막 위로 붉게 떠오르는 일출 장관을 마주하는 것도 이색 추억이 될 것이다.


<사진Ⅰ두바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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