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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명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방한...2017년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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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명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방한...2017년 이후 최대 규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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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대형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로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하겠다!

한국관광공사가 고부가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해 외래관광객 2,000만 명 달성에 나설 방침인 가운데, 중국 5,000여명 인센티브관광으로 방한, 오늘(7일)부터 5박6일간 한국여행을 즐긴다.

이번에 방한하는 5천여 명 단체관광객은 중국 선양(沈阳)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溢涌堂) 임직원으로, 2017년 이후 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인센티브관광은 회사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해 조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순수 포상여행이다.

이들 이융탕 임직원들은 경복궁,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인천 월미도 등 국내 관광명소를 여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일 인천 송도 컨센시아에서 기업 행사를 갖고, 황치열, 이정현 등 한류스타 특별 공연을 즐긴다.

지난해 9월 방한한 중국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들의 춘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지난해 9월 방한한 중국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들의 춘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공사 정익수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이번 대형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사는 작년 9월 이융탕의 인센티브관광 계획을 입수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이융탕 실무진의 사전답사 팸투어 및 임원진 대상 꾸준한 설득을 통해 기업행사 개최지를 인천으로 유치했다”며 “앞으로 축적된 과거 기업회의․인센티브 방한 단체 데이터베이스의 분석을 바탕으로 중국과 함께 아세안 등 유망한 시장을 대상으로 고부가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융탕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에 위치한 푸야오(富饒)그룹 계열사,로 2015년 5월에 설립됐으며, 건강 웰빙식품·건강 보조기구 등의 유통과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해 연간 약 20억 위엔(한화 약 3,35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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