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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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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로 후끈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1.02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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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모습. 사진제공= (사)대한산악연맹
2019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모습. 사진제공= (사)대한산악연맹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이번 주말(4~5일)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부문 아이스클라이밍 경기 등 3주말 연속 ‘아이스클라이밍 대회’가 펼쳐진다.

먼저 이번 주 토~일요일 이틀 동안 얼음골에서 ‘202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열기를 내뿜는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 100여 명이 얼음골 얼음벽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대회장에서는 4D아이스클라이밍 체험행사를 비롯해 청송 농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귀여운 공룡 이미지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캐릭터 ‘알피’ 조형물을 대회장에 설치, 방문객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공간도 마련됐다.

다음 주말(10~12일)에는 '2020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겸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0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토~일 양일간 세계 무대에서 강한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셋째 주말에는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부문 아이스클라이밍 경기가 배턴을 이어 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주간 이어지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아이스클라이밍의 성지’, ‘산악스포츠 메카’,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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