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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 관광’, 올해 무엇이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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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 관광’, 올해 무엇이 바뀌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1.0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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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황미르랜드 테마공원, 장성호 제2출렁다리 조성
장성호 수변길의 옐로우 출렁다리
장성호 수변길 옐로우 출렁다리

경자년 새해 전남 장성군의 관광인프라가 확 달라진다.

지난해 홍(洪)길동무 꽃길축제(5월)와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황룡강은 올해 ‘물빛공연장’과 ‘향기나는 플라워터널’ 등 즐길거리와 휴게시설이 늘어나고 발원지, 장진보~광주경계 구간의 하천을 정비해 국가정원 지정의 기반을 다진다.
 
100만 송이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했던 황미르랜드에는 테마공원이 꾸며질 예정이다.
 
주말 평균 5천 명이 찾는 ‘사계절 관광 핫플레이스’ 장성호에는 제2 출렁다리가 설치되고 수변 백리길을 개통한다. 이곳은 호수 아래 미락단지에 조성 중인 장어 정식거리와 함께 향후 장성관광의 발전을 주도할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유물전시관 리모델링과 세계유산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세계인의 문화재’로서 품격과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2019년 노란꽃잔치
2019년 노란꽃잔치

축령산은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과 하늘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걸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서부권역을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를 개설하고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를 설치해 사통팔달로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20년은 우리 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변화와 도전’으로 시작해 ‘보람과 행복’으로 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변치 않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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