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관광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관광 발전 1등급 지역’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정확히 판단해보는 기초자료로써 지역의 관광기반시설 여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을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평가해 관광을 누리기에 적합하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지역을 관광발전지역 1등급으로 선정한다.
올해 1등급으로 평가된 지역은 광역지자체에서 강원도,제주도,전라남도,경기도,경북도 등 5곳, 기초지자체에선 정선군을 비롯해 경주시,거제시,속초시,순천시,여수시,울릉군,창원시평창군 등 9곳이다.
정선군은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리랑의 고장을 위해 관광교육 참여 확대는 물론 관광시설 및 관광정책사업 확대, 지역주민 및 관광객 안전강화, 다양한 홍보정책 추진 등 관광정책 역량을 강화해왔다.
군은 매년 1천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관광도시로서,올해에도 관광객들이 한 번 더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는 물론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 방안 마련, KTX 연계 2층 관광 셔틀 버스 도입, 정선여행 캐릭터 와와군 활용 콘텐츠 개발, 정선 주요 관광지 투어패스 상품 운영, 참여형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조양강 권역 탐방로 야간 경관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및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관광 발전 1등급으로 선정된 정선군이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아리랑의 고장으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숙박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인적 역량 강화와 특색 있는 관광 홍보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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