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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3개 왕조가 남긴 역사문화유적 만나러 ‘시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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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3개 왕조가 남긴 역사문화유적 만나러 ‘시안 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2.3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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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설 여행은 '시'안으로 오세요"
‘세계천연박물관’ 시안의 관광매력과 ‘설’ 대축제 알려
“시안에서 당나라 운치와 진나라 풍채 직접 만나보길”
시안 6대 실크로드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시안 6대 실크로드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세계 4대 문명 고도 중 하나이자 고대 실크로드의 시작점 ‘시안(西安, 서안)’은 진나라, 주나라, 한나라, 당나라 등 중국 13개 왕조가 남긴 진귀한 문화유적이 즐비한 ‘세계천연박물관’입니다. 다가오는 ‘설날’ 가장 중국다운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시안으로 초대합니다.”

‘“중국의 설날 시안을 보라” 시안문화관광설명회’가 지난 12월 5일 서울 서대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려 시안의 관광매력과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0년 2월9일까지 40일간 열리는 대축제 ‘중국의 설날 시안을 보라’를 적극 알렸다.

시안은 진귀한 역사문화유적 가득한 '세계천연박물관'

이 자리에서 마희랑 시안시인민정부 부시장은 “시안은 고대 실크로드 시작점이자 세계 4대 문명 고도 중 하나로, 7천여 년의 문명사와 3100여년의 도시 건설 역사, 1100여년의 도읍 건설 역사가 있는 ‘신기한 땅’”이라며 “한나라와 당나라가 태평성세를 이루는 등 중국의 눈부신 역사를 일궈온 것을 인정받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역사명성’을 획득한 도시”라고 시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마희랑 시안시인민정부 부시장
마희랑 시안시인민정부 부시장

이어 마 부시장은 “2018년 기준 시안 방문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중 한국인은 17만여명에 달하고, 시안 거주 한국인도 3만 명을 넘는 등 한국은 시안의 주요 입국객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우호 관계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며 “또 시안에 직접 와서 당나라 운치와 진나라 풍채를 직접 느껴보고 시안의 깊은 역사문화와 특색 있는 ‘중국의 설날’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시안으로 초대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 주임은 “예로부터 장안으로 불렸던 시안은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중국 내에서도 희소하고 복제할 수 없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지닌 곳”이라며 “‘세계천연박물관’이라는 명성을 지는 도시답게 진나라 병마용, 주나라, 한나라, 당나라 등 13개 왕조가 남긴 대량의 진귀한 문화유적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안이 정말 아름답고 관광하기 좋은 곳임을 알리는 계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 주임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 주임

실제로 ‘세계천연박물관’ 명성을 지닌 시안은 진시황릉 및 병마용갱, 한장안성 미앙궁 유적지, 당장안성 대명궁유적지, 대안탑, 소안탑, 흥교사 등 6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3,246곳의 문화재, 152개의 각종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설 여행을 '시안'으로 오세요!"

또 정현철 시안관광홍보대사는 역사문화, 생태환경, 맛, 설 명절 등을 주제로 한 시안의 관광 매력을 설명하며, 2020년에는 더 많은 한국인들이 시안을 통해 중국 설날과 음식 등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인들의 가장 성대한 명절 ‘설날’을 꼭 시안에서 만나봐야 하는 이유로 “시안은 오랜 역사 속 가장 중국다운 전통문화를 지니고 있는 곳”이라며 “‘2020 중국의 설날 시안을 보라’ 행사 서막을 계기로 각종 예술 문화공연, 옛 장르 문화, 유등전시, 기복행사 등 다양한 중국 전통 설 문화를 만날 수 있”고 밝혔다.

40일간의 설 대축제 기간 수많은 외국인들이 시안에서 전통 합동 공연을 펼치는 ‘원단국제 꽃차 순례 카니발 행사’, 등축제, 꽃차 행렬축제, 소안탑 천복문화 대축제, 화인(화교) 시안 새해 행복 대모임 행사 등 45개 중요행사, 120여개 민속활동이 펼쳐진다.

시안의 대표 먹거리로 비양비양(BiangBiang)면, 양고기포모, 메밀국수, 정고약밥, 로우지아모, 점병, 량피, 호박찜닭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설명회에서 단형종-양귀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장한가-칠석맹약’ 공연, ‘변검’ 공연 등을 선보이며 시안의 전통 문화 매력을 알렸다.

변검 공연
변검 공연

한편, 시안은 2019년 1~10월 국내외 관광객 2억8,500만명, 전년 동기 대비 21.52% 성장했고, 관광업 총 수익은 26.0% 증가한 2,925억7,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또 2018년 시안 방문 외국 관광객은 200만명이며, 한국인 관광객은 17만2,75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에어비앤비는 시안을 2020년 세계 20대 관광도시 6위에 선정하기도 했다. 또 2019년 시안과 한국의 인천, 일본 도쿄 도시마구 등 3개 도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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