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추제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 확정...무주반딧불축제도 확실시
임실N치즈축제 등 전북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3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2021년도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35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 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문화관광축제의 위치에 있었던 고창모양성제와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이번에 아쉽게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로 인해 전북지역 문화관광축제는 3개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글로벌축제였던 김제지평선축제가 이미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내년 1~2월 발표)의 자리를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지난해 문화관광 대표축제였던 무주반딧불축제도 자리확보가 유력한 만큼, 전북도의 문화관광축제는 5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올해 5천880만 원 등 앞으로 2년간(2020~2021년) 국비(보조금)와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는 국비 지원은 없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신층컨설팅,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경쟁력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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