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리랑제, 강릉 커피축제 등 강원도 지역축제 7개가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이름을 올려, 전국 최다 문화관광축제를 배출한 광역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해 27일 발표한 3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보면 강원도에서 ▲정선아리랑제, ▲강릉커피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춘천마임축제, ▲평창송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횡성한우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자리를 확보한 '화천 산천어축제'까지 포함할 경우 강원도는 8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배출, 전국 최다이자 역대 최다(2019년도 7개) 기록을 세우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앞으로 2년간(2020~2021년) 국비(보조금)약 6천만 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화천산천어축제와 같은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는 오는 1~2월경 기존 글로벌축제(5개)를 포함해 10개 이내가 선정될 예정이며, 축제 지원 전담조직을 통해 홍보, 컨설팅,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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