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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무풍승지마을 농촌관광 명소 ‘으뜸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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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무풍승지마을 농촌관광 명소 ‘으뜸촌’ 선정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12.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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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무풍승지마을과 완주군 창포마을, 경기 양평군 수미마을,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마을이 농식품부에서 시행한 ‘올해의 농촌관광 으뜸촌’ 에 선정됐다.

또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평가에서는 전북 김제시의 ‘콩쥐팥쥐네트워크협의체’와 전남 곡성의 ‘곡성농촌관광협의체’ 등 모두 6섯곳이 선택을 받았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하는 ‘농촌관광명소 으뜸촌’은 2019년 농촌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숙박, 음식 등 총 4가지 부문별 평가를 거쳐 전체 1등급을 받은 곳에 명예를 부여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4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완주군 창포마을
완주군 창포마을

전북 완주의 '완주창포체험마을'은 만경강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희귀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이 서식하고 있을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마을에는 체험거리(창포비누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천연염색, 민물고기먹이주기), 먹거리(자연에서 캐낸 나물로 무친 정겨운 밥상),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언제든 자연의 품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무주군 무풍면에 속한 무풍승지마을은 무풍면의 3개 법정리, 7개 행정리, 자연마을 16개로 구성돼 있다. 천하명당 십승지 중 한 곳으로, 백두대간이 경상도와 구분하고, 청정 환경에 반딧불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깨끗한 펜션이 있어 가족과 친구들과의 여행 시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무주 무풍승지마을
무주 무풍승지마을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관광 콘텐츠개발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농촌관광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전북 김제시에서 추진한 ‘콩쥐팥쥐네트워크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촌관광콘텐츠 개발’이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외 5곳은 강원 평창의 '평창군농촌관광협의체', 전남 곡성의 '곡성농촌관광협의체', 강원 원주의 'FAVE플러스사업단', 경ㄴ암 하동의 '두리하루힐링협의체', 경기 양평의 '에버그린 에버블루'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전북의 농촌관광은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대안이 되었다”며 “그 결과 작년에 농촌체험 관광객 수는 94만 7천명, 매출액은 95억 원에 달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국장은 “전북도는 다양한 방식의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이 원하는 농촌관광의 방향을 설정하고, 내년부터 농촌공간을 휴식과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이미지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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