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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문화관광축제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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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문화관광축제 첫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2.2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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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로 만든 행복마차
청송사과로 만든 행복마차

경북 청송군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청송사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진입에 성공했다.

청송사과축제가 국가대표 축제로 인정하는 '문화관광축제'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과난타
사과 난타

청송사과축제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올해 국비(보조금) 5천880만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열려 35만이 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은 연일 구름 인파가 몰려 각종 체험 홍보 부스와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끌었다.
 
▲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 개의 사과풍선 중 누구라도 황금 1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잡아라’ ▲ 사과선별기를 통해 추첨한 5개의 번호를 모두 맞히면 청송사과, 사과주스, 사과마스크팩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 만보기가 달린 방망이로 최고의 난타꾼을 뽑는 ‘꿀잼-사과난타’는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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