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매년 가을 개최하는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진안홍삼축제의 문화관광 축제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진안홍삼축제는 '국가대표 축제'라는 타이틀을 달수 있게 됐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5천880만 원 등 내년까지 2년 동안 국비(보조금)와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마이산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려 3년 연속 20만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진안홍삼과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축제는 홍삼 주제성을 부각시키는 프로그램과 홍삼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개발, 셔틀버스 전용 차선제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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