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4:38 (화)
경북도지정 6개 ‘누정’ 문화재 ‘보물’ 승격
상태바
경북도지정 6개 ‘누정’ 문화재 ‘보물’ 승격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12.25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 귀래정
경주 귀래정

경주 귀래정 등 경북도 지정문화재 6건이 보물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시도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연구를 통해 숨겨진 가치를 적극 발굴하는 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국 370여 건의 누정 문화재에 대해 관계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10건의 누정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신규 지정했다. 그중 6건은 경북도 지정문화재가 보물로 승격되는 결실을 맺었다.

안동 청원루
안동 청원루

이번에 보물로 승격된 6건의 누정은 ▲ 경주 귀래정 ▲김천 방초정 ▲ 안동 청원루 ▲ 안동 체화정 ▲ 청송 찬경루 ▲ 봉화 한수정이다.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컬으며, 누각은 멀리 넓게 볼 수 있는 다락구조로 높게 지어졌다.

김천 방초전
김천 방초전

정자는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터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정신수양의 장소로 많이 활용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도 도내의 우수한 문화재를 적극 발굴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