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편경쟁 출품작 2월 28일까지 접수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의 내년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먼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내년 6월 4~ 8일 무주등나무운동장, 무주산골영화관 등 무주군 일원 실내외 상영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부터 한국장편경쟁영화 경쟁부문 ‘창’ 섹션의 출품작 접수를 시작한다.
'창’ 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한국독립영화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무주산골영화제 유일의 경쟁부문.이 중 우수작들에게는 뉴비전상, 영화평론가상, 무주관객상을 포함 총 3개 부문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동안 ‘김군’(2019 무주관객상/강상우 감독), ‘죄 많은 소녀’(2018 뉴비전상/김의석 감독), ‘살아남은 아이’(2018 무주관객상/신동석 감독), ‘한여름의 판타지아’(2015 뉴비전상, 전북영화비평포럼상/장건재 감독), ‘만신’(2014 뉴비전상/박찬경 감독) 등 수많은 경쟁부문 상영작들이 영화제 이후 국내에 정식 개봉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창’ 섹션만의 특별한 가치를 증명해왔다.
출품 조건은 올 8월 1일 이후 제작된 60분 이상의 한국장편영화 (영화제 상영작 또는 국내외 극장 개봉작 포함)이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 기간은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mjff.or.kr)를 통해 온라인 출품신청서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사무국 프로그램팀(063-220-82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매년 6월초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무주산골영화제는 풍성한 국내외 영화 라인업과 함께 깊이 있는 토크 행사와 뮤직 페스티벌만큼 뜨거운 공연, 자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창’ 섹션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주목받은 전 세계 화제작들로 구성된 약 100여 편의 상영작 리스트는 국내외 영화 팬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무주산골영화제가 믿고 즐기는 대체 불가능한 낭만 영화제로 호평받으며 매년 꾸준한 인기와 성장세를 이어가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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