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09 (목)
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지원 '내년에도 계속'
상태바
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지원 '내년에도 계속'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2.20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전북도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 육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 육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 추진 사업으로 도내 시·군의 마을에서 전통을 계승하거나, 주민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향해지는 소규모 축제들을 지원한다.

시골마을 작은축제들은 주제와 걸맞은 체험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구성하고, 축제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개막식, 트로트 공연 등의 행사를 지양하며, 작은 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정겨움과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북도내 시골마을 작은축제는 1시군 1대표 작은 축제 14개가 선정돼 있고, 지역특화 마을 축제는 올해 3개 곳이 추가돼 7개(올해 7개 추가)로 늘었다.
 
2020년 시골마을 작은축제  
2020년 시골마을 작은축제

이들 축제 지원은 내년에 1시군 1대표 작은 축제의 경우 한 곳당 3,200만 원(도비 1,200+시군비 2,000만 원), 지역특화 마을축제는 한 곳당 2,100만 원(도비 1,000만원+시군 1,100만 원)씩 지원된다.

도는 지난 13일 지역축제육성 위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시골마을 작은축제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지원 대상 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도는 앞으로 시골마을 작은축제의 프로그램 발굴, 축제기간 연장(1일→2일), 컨설팅 및 현장모니터링을 실시, 축제의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만의 특색있는 시골마을 작은 축제를 지원해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늘려 전북이 여행체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