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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별마당 도서관', 다채로운 공연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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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별마당 도서관', 다채로운 공연도 '풍성'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12.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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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앞두고 소프라노 ‘신델라’ 등 유명 뮤지션 무대 펼쳐져
(좌)소프라노 ‘신델라’ (우)소울 그룹 ‘헤리티지’/사진,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소프라노 ‘신델라’와 소울 그룹 ‘헤리티지’/사진,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크리스마스엔 뭐할까. 고민이 앞선다면 감미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별마당 도서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연말을 맞이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별마당 도서관은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는데, 연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 

올해 연말에는 각양각색의 정상급 뮤지션들이 자리를 빛내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련했다.

먼저, 21일에는 청아한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주는 소프라노 ‘신델라’가 무대에 선다. 이탈리아 싼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신델라는 성악과 크리스오버, 뮤지컬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뮤지컬 위대한 쇼맨, 셜록홈즈와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연에는 테너 박공명, 바리톤 염현준 등도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어서 22일에는 국내 최고의 소울(Soul) 그룹, ‘헤리티지’가 출연해 전통 흑인음악 사운드를 선보인다. 헤리티지는 1998년부터 500회가 넘는 공연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4회 대한민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소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음악회와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24일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스트링 앙상블이 연주하는 현악 7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별마당 도서관을 가득 채우고, 25일에는 재즈 뮤지션들이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별마당 도서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별마당 도서관 한가운데 높이 11m의 대형 골드 트리와 북극곰 조형물로 이루어진 ‘꿈의 여정’이 설치돼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연말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이라며 “한 해 동안 별마당 도서관에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은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문화, 예술 공연과 강연 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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