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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여행 트렌드, 초개인화 시대 나만의 숨은 여행지 찾아 짧게 자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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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여행 트렌드, 초개인화 시대 나만의 숨은 여행지 찾아 짧게 자주 떠난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2.1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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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R.E.F.O.R.M.’ 6가지 키워드 제시
나만의 여행·숨은 여행지 찾기, 여행의 디지털화 등 가속화 전망

내년 국내여행 트렌드는 초개인화가 한층 두드러지면서, 개개인의 세분화된 취향으로 북적이는 관광명소보다는 나만의 숨은 명소를 찾아 짧게 자주 여행을 떠나고 여행의 디지털화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여행 트렌드를 반영, 2020년 국내여행 트렌드를 ‘R.E.F.O.R.M.’ 6가지 키워드로 전망했다.

2020 국내여행 트렌드 키워드 / 한국관광공사 제공
2020 국내여행 트렌드 키워드 / 한국관광공사 제공

Regional Creator - 지역 관광명소 유튜버 크리에이터 성장

유튜브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를 발굴,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미 유튜브 채널 내 국내여행 관련 언급량은 올해 1~3분기 약 8만 2천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2% 상승했고,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여행 유튜버 중 개인 크리에이터가 차지하는 비율은 영상 기준 87%, 조회수 기준 75.7%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을 소개하는 소규모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Enjoy & Critique Food 여행자 모두가 음식 비평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시각적 콘텐츠 생산·소비가 증가하면서 음식 관련 콘텐츠도 증가했다. 특히 사용자 경험, 정보 공유 서비스, 모바일 지도 서비스들이 활성화되면서 소비자가는 식사와 동시에 음식을 평가하는 경향이 더욱 거세지는 등 ‘여행자 모두가 음식 비평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데이터에서도 식사와 관련된 리뷰, 후기 등 평가 관련 키워드의 언급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통해 이를 예측할 수 있다.

Find My Trip - 초개인화 시대, 세분화된 취향에 맞는 나만의 여행 찾기

취향의 세분화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의 성장은 많은 분야에서 두르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언급되는 국내여행 목적 및 활동 관련 키워드 중 ‘낚시’와 같은 일반적인 키워드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얼음낚시’, ‘원투낚시’, ‘배스낚시’ 등 세분화된 활동의 키워드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소비자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보다 만족감을 주는 자신만의 여행을 찾아 즐기기 시작한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Other Destinations 붐비는 명소 대신 쾌적한 숨은 여행지로

대도시나 인기 여행지보다는 다소 덜 번화한 곳이나 부도심지의 키워드 순위가 유의미하게 상승한 것이 관측됐다. 이는 관광객의 쏠림 현상으로 인한 각종 불편, 즉 오버투어리즘을 피해 조용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기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명소(Second City)를 찾는 경향은 앞으로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Redesign With Technology – 여행의 디지털화 가속

국내여행지에서 즐기는 주요 활동 중 드론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 포함되는 등 여행지에서 ICT에 기반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CT 인프라와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을 기반으로 모바일 여행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유경제 플랫폼이나 배달앱 같은 O2O 플랫폼 역시 나날이 활성화되고 있어 여행의 디지털화는 앞으로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Make Trips Nearby –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의 일상화

2019년 상반기 국민여행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에 비해 당일여행 횟수가 무려 23.6%나 증가했지만, 숙박여행 횟수는 2% 감소했다. 또한 여행 관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데이트, 피크닉 등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언급량이 증가했다. 짧고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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