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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성·시흥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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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성·시흥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된다!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12.1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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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남 보성군과 경기도 시흥시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조성된다.

해양수산부가 ‘2020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 신청한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보성군과 시흥시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신청한 지역은 경북 포항시, 부산시 해운대구,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 등 6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에 대해서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00억 원 규모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보성율포해수욕장
보성율포해수욕장

이번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득량만 내에 위치해, 자연경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흥시 거북섬 일원은 신청지 배후에 대규모 인공서핑장이 조성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화호 내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관광 이용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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