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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여행, 낭만 펑펑 터지는 세계축제 속으로!③...한여름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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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여행, 낭만 펑펑 터지는 세계축제 속으로!③...한여름의 크리스마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2.1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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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관광청
마카오관광청

한해의 끝과 시작이 맞닿는 12월,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서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세계축제 따라 연말연시 여행을 떠나보자.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의 낭만도 좋지만, 추위 피해 따스한 나라에서 한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연말 크리스마스 낭만에 빠져보자. 

싱가포르에서 한 여름 크리스마스

추운 겨울 피해 한여름 크리스마스를 만나고 싶다면 싱가포르는 어떨까.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돼 거리축제는 물론, 열대 우림 속 야간 탐험 레인포레스트 루미나 등 싱가포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우선 거리축제인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가 11월16일 시작, 2020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이 시기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탕린 몰(Tanglin Mall)에서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리틀 산타, 선물상자, 눈꽃 등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민 가로등, 대형 산타 조형물, 크리스마스 아이콘으로 장식된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 / 사진-싱가포르관광청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 / 사진-싱가포르관광청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멋진 크리스마스 마을’이 11월 2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를 즐기다 열대우림 속 야간 탐험을 즐길 수도 있다. 동남아 최초 야간 열대우림 체험 어트랙션 ‘레인포레스트 루미나(Rainforest Lumina)’가 2020년 2월 9일까지 열려, 싱가포르 동물원 내에 위치한 체험공간에서 1km 길이의 산책로를 걸으며 다중 감각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랑우탄, 백호, 수달 등 8가지 가상의 동물 영웅 ‘크리처 크루(Creature Crew)’를 만날 수 있는 체험존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마카오관광청

별빛 낭만 즐기는 마카오의 12월

12월 겨울 별빛 낭만이 가득한 마카오로 연말여행을 떠나보자. 마카오 대표 겨울축제 ‘라이트 페스티벌(Macao Light Festival)’이 12월 3~31일 열려 밤마다 로맨틱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사진/마카오관광청

100여명이 넘는 마카오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의 주요 무대는 성 바울 성당의 유적과 세나두 광장, 아님 아르떼 남완, 성 라자루 지구, 성 안토니오 성당, 까모에스 공원 등 8곳으로, 이 곳들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빛, 레이저쇼,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음악 등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빛이 화려하게 환상적으로 바뀌는 순간순간마다 마카오를 낭만의 동시로 물들인다. 

사진/마카오관광청

한 여름의 뉴질랜드에서 즐기는 연말축제
TSB 뱅크 전등축제 & 리듬 앤드 바인즈 음악 축제

여름이 한창인 뉴질랜드에선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말에 걸맞게 바닷가에서 서핑보드를 타며 눈과 추위 없는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주요 도시에서는 화려한 거리행진이 벌어지며, 그 외 지역에서도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행사가 진행돼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뉴질랜드 북섬의 서해안에 위치한 타라나키 지역의 대표 도시인 뉴플리머스에서는 ‘TSB 뱅크 전등축제(TSB Bank Festival of Lights)’가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열려 크리스마스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1.1 TSB 뱅크 전등축제 [credit_Rob Tucker]" "2.1 리듬 앤드 바인즈 음악 축제[credit_Supplied]"
TSB 뱅크 전등축제 ⓒRob Tucker 

축제는 뉴플리머스 중심가의 푸케쿠라 공원(Pukekura Park)에서 진행되는데, 10만 명이상의 방문객들이 크리스마스 조명을 감상하고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다. 

축제에선 뉴질랜드 예술가들의 혁신적인 조명 디자인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보트를 타고 조명 작품을 감상하거나, VR헤드셋을 통해 열대 해변이나 별들 사이를 부유하는 등 전혀 다른 세상으로의 탐험도 가능하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푸드 트럭의 음식들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12월 13일부터 1월 5일까지는 인근 지역의 주택가에서도 크리스마스 조명이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해준다. 조명을 벗어나 렌 라이 예술 센터로 가거나타라나키의 해변가에서 서핑과 휴식도 만끽할 수 있다. 

"1.1 TSB 뱅크 전등축제 [credit_Rob Tucker]" "2.1 리듬 앤드 바인즈 음악 축제[credit_Supplied]"
리듬 앤드 바인즈 음악 축제ⓒSupplied

올해의 마지막날과 새해를 특별하게 맞고 싶다면 ‘기스본(Gisborne)’이 제격이다. 기스본은 날짜 변경 선 바로 앞에 자리 잡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도시 중 한 곳으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리듬 앤드 바인즈 음악 축제(Rhythm and Vines Music Festival)’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다.

음악장르의 폭이 매우 넓어 큰 호불호 없이 누구나 밤낮으로 음악에 맞춰 춤추며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워터슬라이드, 불꽃놀이 같은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글램핑 및 호텔과 연계한 다양한 숙박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어, 적절한 숙박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활기찬 축제와 함께 멋진 숙소에서 낭만 가득한 추억도 남길 수도 있다.

<사진Ⅰ뉴질랜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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