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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40주년 기념 ‘2020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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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40주년 기념 ‘2020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2.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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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수교 40주년을 맞는 2020년을 기념해 ‘2020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와 오늘(10일)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 다방면에서 양국이 합동·교류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2020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에 따라 문체부는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과 함께 ▲ 한-아랍에미리트 양국 문화강좌 ▲ 아부다비 한국 대중음악(K-pop) 축제(2020년 6월, 야스베이아레나 공연장) ▲ 한국현대미술 특별전(2020년 6월, 마나랏 사디얏 미술관) ▲국악 공연(2020년 9월~10월 중, 아부다비 또는 두바이) ▲ 현대무용 공연(2020년 11월, 아부다비 뉴욕대학) ▲ 한국시집 아랍어 출간 ▲국기원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양국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추진 및 업무협약을 통해 ‘한류’가 아랍에미리트를 넘어 중동 지역 전체에 확산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양국이 음악·미술·무용·문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는 것은 양국의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전경
문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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