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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센티브관광객 200% 증가...11일부터 5박 6일간 3,300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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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센티브관광객 200% 증가...11일부터 5박 6일간 3,300명 방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2.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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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부터 5박 6일간 서울 강원도 여행

중국 인센티브관광객 수가 11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한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5박 6일간 중국 인센티브관광객 3300명이 방한, 서울과 강원도여행과 한류스타 특별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7년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금한령(禁韓令: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이 이후 인센티브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해 한류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해온 결과, 11월 말 기준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99,857명을 유치,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광저우 앤루위의약과기회사 인센티브 방한단체 특별 공연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에 방문하는 인센티브 관광객은 중국 유명 화장품 제조·판매회사 상하이 웨이나화장품(上海维娜化妆品有限公司) 임직원 3,300명이다.

상하이 웨이나화장품 임직원은 한류스타 특별 공연 관람 외에도 5박 6일간 강원도와 서울을 방문하여 춘천 제이드가든,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또한, 강릉 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을 하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는 등 한국에서의 특별한 겨울을 즐길 예정이다.

특히 상하이 웨이나화장품 기업행사에는 한류스타 민경훈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 정익수 미팅인센티브팀장은 “한류가수 특별 공연에 대한 중국 인센티브 관광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에도 K-POP, K-Drama 등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활용하여 기업회의, 인센티브 방한단체 유치를 지속할 것이며, 더불어 대형 단체의 특별공연 시 응급구조사 현장파견 등 안전구호서비스를 지원하여 방한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센티브 관광은 회사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하고 조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순수 포상여행을 말한다.

공사는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이 선호하는 한류스타를 초청해 특별 공연을 개최하는 등 중국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 시우징제약그룹, 광저우 엔루위의약과기회사, 후난 비티푸무역회사 등 대형 인센티브 관광 단체를 유치해 더원, 백지영, 황치열, 현아 등 한류스타가 특별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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