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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8일 인천-골드코스트 직항 첫 출발..주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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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8일 인천-골드코스트 직항 첫 출발..주3회 운항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2.09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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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코드쉐어 협약 맺고 공동 운항

호주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젯스타 그룹(Jetstar Group)이 지난 8일 인천-골드코스트 직항 노선을 첫 취항,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알렸다.

이번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은 젯스타와 제주항공이 편명 공유(코드쉐어) 협약을 체결해 공동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된다.

운항 스케쥴은 인천에서 오후 10시 15분에 출발해 골드코스트 공항(OOL)에 다음날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투입되며, 비즈니스 21석과 이코노미 314석으로 구성돼 있다.

젯스타 측은 “골드코스트는 한국 여행객들이 호주 여행 시 시드니, 멜버른과 함께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과 서핑 명소로 유명한 세계적인 휴양지”라며 “특히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87-8 드림라이너는 신선한 공기와 습도를 유지, 자연 채광과 비슷한 LED 조명, 큰 창문 등으로 보다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승객들은 모든 좌석에 마련된 개인 모니터로 비행 중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따.

한편, 취항 첫날 젯스타 승무원들은 첫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젯스타 스포츠 타올과 여행용 멀티어댑터 및 캐리어 네임택, 그리고 호주 유명 스낵인 팀탐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의 첫 취항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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