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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신청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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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신청대상 선정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12.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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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한국의 전통 장(醬)문화’로 선정

‘한국의 탈춤’이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신청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6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한국의 탈춤’을 2020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한국의 탈춤’을 2020년 신청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장(醬)문화’를 차기(2022년) 신청대상으로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탈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작성해2020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며 등재여부는 2022년 개최되는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제17차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 사진-문화재청 제공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년 신청 대상인 ‘한국의 탈춤’은 가무(歌舞)와 연극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당시의 부조리한 사회의 문제들을 풍자와 해학을 담아 공론화하는 예술적인 특징을 가졌다.

현재 탈춤과 관련해서는 국가무형문화재 13개 종목, 시도무형문화재 4개 종목이 지정돼 있다.

탈춤관련 국가무형문화재는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제6호 통영오광대 ▲제7호 고성오광대 ▲제13호 강릉단오제 중 ‘관노가면극’ 포함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제17호 봉산탈춤 ▲제18호 동래야류 ▲제34호 강령탈춤 ▲제43호 수영야류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제61호 은율탈춤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제73호 가산오광대 등 13개 종목이다.

시도무형문화재로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52호 퇴계원산대놀이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42호 예천청단놀음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27호 진주오광대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37호 김해오광대 등 4개다.

차기(2022년) 신청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의 전통 장(醬)문화’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장 담그기)로 지정된 우리 무형유산으로, 2022년 3월말까지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 2024년에 등재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는 많은 국가가 인류무형유산을 등재할 수 있도록 이미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다등재국에 대해서는 등재 심사를 2년에 1건으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20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격년인 2년에 한 번씩만 할 수 있다.

내년 말에 열리는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제15차 정부간위원회(개최지 미정)에서는 2018년에 신청한 우리나라의 ‘연등회’에 대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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