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3:00 (화)
‘충주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중기부 우수특구 선정
상태바
‘충주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중기부 우수특구 선정
  • 이철진 기자
  • 승인 2019.12.06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구 더욱 활성화시켜 충주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우수특구’로 선정돼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중기부 주최로 지난 5일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에서 충주시가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전국 194개 특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9 곳 등 총 12곳을 우수특구로 최종 선정했다.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우수특구 지정3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우수특구 지정

이번 우수특구로 선정된 ‘충주중원역사레문화포츠특구’는 지난 2008년 12월 탄금호, 세계무술공원, 중앙탑공원 일원 등 469만㎡ 규모의 지역이 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우수특구에 선정됐다.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의 우수특구 지정은 광고물 및 교통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해 충주라바랜드·탄금호 물놀이장·충주체험관광센터 운영, 호수축제 개최, 중앙탑 힐링라이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대비 관광객, 매출액, 일자리 증가로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의상대여소 입고 놀까 ▲자전거 대여소 ▲향후 추진될 마리나센터 게스트 하우스 및 탄금호 유람선 운영 등을 통해 특구를 더욱 활성화시켜 충주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으로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금호 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중원문화의 중심도시 충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지역특구 내의 특화사업에 대해 규제완화해주는 제도로, 지난 2004년 처음 도입된 제도다.

또한 올해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 평가 결과,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가 최우수상을,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와 ▲보성 녹차산업특구 2곳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충주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를 비롯해 ▲진도 민속문화예술특구▲영암 무화과산업특구▲영동 포도와인산업특구, ▲대구 패션주얼리특구▲논산 강경발효젓갈산업특구▲성동 융‧복합혁신교육특구▲칠곡 양봉산업특구▲청도 우리정신글로벌화특구 등 9곳이 선정, 총 12곳이 규제특례 활용 기반 일자리 창출, 매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에는 대통령표창, 포상금 2억 5천만원이 우수상에게는 국무총리표창과 포상금 1억 5천만원, 장려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과 포상금 5천만원이 제공된다.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우수특구 지정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우수특구 지정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