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3년 남산 산림공원 조성, 가리산 산막리모델링, 용소계곡 숲길 정비 추진
홍천군이 홍천군 면적의 85%에 달하는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 정책을 추진, ‘홍천강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남산 산림공원 조성’, ‘가리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환경개선’, ‘내면 은행나무숲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조성’, ‘용소계곡 숲길 정비’ 등 5개 사업이 산림청 균특회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3억 원을 확보하고, 2020년도산림문화·휴양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등 80억 원을 투자해 홍천의 최대 자원인 청정한 녹색 숲을 활용한 고품격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하여 홍천강 시대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홍천읍 연봉리 산9-1(군유림) 일대의 도시권역 위치한 남산에 3년간 30억 원을 투자해, 남산 숲치유·체험·문화지구, 휴양건강·경관지구 조성 등 남산 산림공원을 조성한다.
또 대한민국 100대 명산 ‘가리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산막) 리모델링 공사에 10억 원을 투자해 3년차 계획으로 조성하는 등 다시 찾는 가리산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하는 휴양정책을 추진한다.
내면 창촌리 권역의 ‘은행나무 숲 삼림욕장’은 3色(은행+잣+자작나무) 숲길과 연계해 농산촌 주민들에게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을 조성한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홍천 9경중 하나인 ‘용소계곡(두촌 괘석~내촌 광암 구간) 숲길 정비사업’을 내년 6km 전 구간 완료할 계획이다.
북방면 중화계리 ‘송학산림욕장’은 장 무장애 나눔길 조성해 장애인, 어르신, 유아 등 사회적 약자 계층도 이용 가능한 녹색자금(산림청) 공모 사업비 6억 원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