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 할인제 통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꾀해
여행하고 할인받으며 저렴한 구례여행을 즐겨보자. 구례군은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하는 ‘구례여행 할인제’를 오늘(29일)부터 실시, 구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그래, 구례에서 여행하고 할인받자(그래, 구례 여행 할인)!’를 슬로건으래 내건 ‘구례여행 할인제’에는 구례지역 관광시설 및 관련업소 37개소가 참여한다.
‘구례여행 할인제’는 구례군이 주체가 돼 가맹점을 모집하고 할인약정계약을 체결한 가맹업소를 고객이 연계 이용한 경우 소정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사업으로, 이 사업에 감가한 할인 가맹점들은 여행자에게 5~50% 할인해주게 된다.
할인 대상은 ▲야생화압화(꽃누름) 수상 작품 등을 전시한 한국압화박물관의 입장료 ▲화엄사와 연곡사 입장료 ▲천은사 등 사찰 템플스테이 체험료, ▲숙박·음식점, ▲카페, ▲레저·체험시설, ▲렌트카 업소, ▲산수유 판매점 등이다.
감맹점 할인율(액)은 한국압화박물관의 경우 입장료 50%를 화엄사 등 사찰 입장료와 템플스테이 체험료는 10~20%, 숙박·음식·카페·레저·체험료 등은 5~10% 선이다.
구례군은 할인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나 SNS, 관광안내 리플릿 등을 이용해 적극 가맹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할인제 가맹점과 할인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관광객이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여행 할인제는 지역 내 관광소비를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