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저비용항공사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내년 3월 29일부터 인천-타이페이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것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총액 편도 기준 69,6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특가항공권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타이거에어 타이완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 특가항공권 탑승 가능 기간은 2020년 1월 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내년 3월 29일부터 매일 운항되는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인턴-타이베이 노선 운항 스케줄은 매일 인천에서 오전 2시30분에 출발, 타이베이에 4시5분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밤 9시 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타이거에어 타이완 관계자는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2016년 5월 대구-타이베이 첫 취항을 시작해 인천, 부산, 대구 등 운항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마침내 인천-타이베이 매일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2020년 3월 29일부터 매일 운항과 함께 합리적인 요금을 제공하며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타이베이를 보다 깊이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현재 11대의 Airbus A320 항공기를 투입, 인천, 부산, 대구, 제주, 일본 도쿄, 오사카, 마카오 등 아시아 23개의 도시로 30개의 노선을 운영하며 9백만 명이 넘는 승객을 송출했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현재 부산-타이베이 주 5회, 대구-타이베이 주 2회, 제주-타이베이 주 4회 운항하는 등 한국-타이베이 구간을 주 11회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