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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의 귀한 선물을 감싸 눈길 끈 ‘강릉보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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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의 귀한 선물을 감싸 눈길 끈 ‘강릉보자기’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1.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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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예술창작인촌 입주작가 작품으로, 십장생 문양으로 건강·안녕 담아

지난 25~26일 진행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정상 부인들에게 선물한 S 화장품과 십장생문 경대를 감싼 보자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 보자기는 강릉 예술창작인촌 입주작가인 임영규방 박인숙작가의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길상 문양인 십장생 문양을 경대와 보자기에 새겨 넣어 건강·안녕 기원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십장생문 두석작식 경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장인 2명이 참여해 탄생했고 느티나무 경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조화신 소목장의 작품이다. 경대의 금속 장식인 두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박문열 두석장이 새겼다.

이 귀한 선물을 감싸는 보자기는 강릉 전통규방 공예작가인 임영규방 박인숙 작가 작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과거 궁중에만 놓을 수 있었던 금사 자수로 사슴, 학, 거북, 소나무 등의 십장생 문양을 섬세하게 수놓았다.

또 혼례 때 신랑 신부의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기러기를 형상화한 매듭으로 마무리하고 보자기 안쪽을 비단으로 해 고급스러움과 정성을 더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영규방 박인숙 작가는 “강릉의 전통 규방공예를 세계 정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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