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관광객 150만 명 돌파 기념 기념행사 개최
올해 몰디브 방문 관광객이 지난 24일 150만 명을 공식 돌파했다. 이는 예상 목표 기간보다 38일 앞서 달성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125만1,690명의 관광객이 몰디브를 방문해 전년동기(108만459명) 대비 약 13.68%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전년 보다 약 10%대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말까지 1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디브를 방문했다.
몰디브관광청(MMPRC)은 2019년 150만 번째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도 벨라나 국제공항에서 지난 24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 기념식은 몰디브 출입국관리원이 150만 번째 관광객의 여권 도장을 찍으며 시작됐으며, 15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러시아에서 온 마리나 카자코바(Marina Kazakova)와 그녀의 남편이었다. 이들 부부가 몰디브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150만 번째 주인공이 된 이들 부부는는 몰디브 관광청, 몰디브 관광 업계 대표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전통적인 몰디브 보두베루 공연과 함께 VIP 라운지에서 입장했다.
이들에게는 전통적인 몰디브 문화와 관광을 대표하는 축하 증서 및 특별 선물과 함께 몰디브 관광청이 후원하는 리턴 티켓 및 미리히 아일랜드 리조트(Mirihi Island Resort) 6박 무료 홀리데이 패키지가 선물로 제공됐다.
한편 몰드브 정부는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올해 박람회, 로드쇼, 미디어 팸투어, 공동 캠페인 등 총 130여 개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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