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51 (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위해 지혜 모은다
상태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위해 지혜 모은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1.25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후 2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서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지난해 9.19 남북정상선언에서 두 정상이 합의한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을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성공적으로 유치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통일부,서울시,대한체육회,유관기관 기관장,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가 가져올 한반도 평화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정부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하는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을 서울시,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올림픽 공동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제시하고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서울-평양 간 활발한 도시교류 등을 비롯해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 상(像)을 체육‧교통‧환경‧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한반도 평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승민 IOC 위원이 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의미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다.
 
'올림픽으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미래’란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는다.
 
패널로는 남윤신 대한체육회 이사,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소장,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이 참여해 분야별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체공개로 진행되며, 문체부·통일부 홈페이지 메인 배너 또는 해당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