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남원시민, 관광객, 단체 등 참여 걷기행사 개최
관광객과 시민객이 함께 하는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가 오는 16일 전북 남원시 주천면 외평마을~정문동~뒷밤재(지리산유스캠프) 코스 총 4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는 기념식, 유래설명, 신관사또공연단의 취타대 연주, 이순신장군 재연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남원시민, 관광객, 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남원시 관광협의회에 방문접수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행사 참가비는 없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1장의 카드로 남원의 유료관광지 무료입장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남원춘향사랑권’ 카드 50매(선착순)와 소정의 기념품, 포토존 즉석 사진을 제공한다.
백의종군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초계(경남 합천)의 도원수부를 찾아가는 여정을 복원한 길로써 해군사관학교 역사기록관리단과 순천향대학교 이순신 연구소의 고증에 의해 전국 총 640km 구간(서울~전주~남원~운봉~구례~순천~통영)이 조성돼 있다.
백의종군로 남원구간은 오수 금암교에서 시작해 뒷밤재~남원부~이백초등학교~여원치~운봉초등학교~주천~앞밤재에 이르는 총 53.1km 구간으로 남원의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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