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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굽이 고갯길 단풍절경 ‘영동 도마령’으로 만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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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굽이 고갯길 단풍절경 ‘영동 도마령’으로 만추여행!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1.12 13: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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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 따라 자연이 빚은 총천연색 마법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비경에 감탄
영동 도마령 가을 단풍 비경
영동 도마령 가을 단풍 비경

가을의 끝자락, 막바지 단풍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으로 만추여행을 떠나보자.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고 해서 도마령(刀馬岺)으로 불리는 이 곳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해발 840m 높이의 외딴 고갯길로,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진하게 물든 단풍이 감탄을 자아낸다.

울긋불긋 총천연색 자연색채의 향연을 펼치는 도마령의 절경을 한 눈에 담고 싶다면 도마령 정상인 팔각 상용정이 제격이다. 팔각 상용정에서 바라보는 도마령 24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도마령은 단풍으로 물든 도마령의 빼어난 풍광을 카메라와 눈에 담을 수 있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단풍촬영 명소로 손꼽힌다.

주말이면 창문을 열고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사이를 질주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드라이버들도 속속 모여든다. 잠시 차를 대고 아늑한 가을산을 내려다보며 힐링하기에도 좋다.

매년 인간 한계에 도전하며 101km 구간 영동을 한바퀴 도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도 도마령에서 바라보는 가을 풍경을 코스의 백미로 꼽는다.

인근에는 물한계곡, 민주지산자연휴양림 등 이름난 관광명소들이 많아 잠시 쉬어가는 작은 힐링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도마령을 내려오면 이곳 주변의 자연이 주는 천연재료들을 활용해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건강먹거리들이 즐비하다. 금강 상류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 올갱이의 담백한 맛이 담긴 올갱이 국밥, 높은산에서 채취해 부드럽고 향이 짙은 야생버섯과 산나물은 이곳에서도 별미로 통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아직 단풍놀이를 즐기지 못했다면, 도마령에서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 만추의 정취를 즐기며 힐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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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11-13 21:21:08
http://blog.daum.net/macmaca/2632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http://blog.daum.net/macmaca/2575

윤진한 2019-11-13 21:20:31
단풍놀이는 어디까지나 유교 24절기인 상강에서 비롯된 유교문화권의 전통 풍습. 산에 간다고 절에 찾아가면 않됨.유교문화권의 24절기중 하나인 상강(霜降). 서리가 내리며 전국적으로 단풍놀이가 오랫동안 행해지며,낙엽의 시기입니다. 양력 2019년 10월 24일(음력 9월 26)은

상강(霜降)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2785




한국은 수천년 세계종교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후발 국지적 신앙인 일본신도(새로 만든 일본 불교의 하나).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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