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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인기’..개관 2주만에 입장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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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인기’..개관 2주만에 입장객 1만명 돌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1.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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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관 및 가족 방문객들의 발길 이어져

지난 10월 21일 개관한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 개관 2주 만에 누적 입장객 1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어린이창의체험관 누적 입장객수는 7일 기준 1만2,268명 여명이며, 개관 이후 일 평균 818명이 방문했다. 여기에 무료로 개방하는 야외 놀이터와 잔디광장 이용객까지 감안하면 약 1만5천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입장객이 주로 방문했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입장객이 대부분으로 특히 조부모와 부모, 어린이가 함께 하는 3세대 가족 방문객도 상당수였다.

이와 같은 방문객 추이는 체험관 내에 어린이 체험공간뿐 아니라 야외 놀이터와 잔디광장 등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휴식․생태 공간이 조성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어린이창의체험관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취득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놀이 공간으로, 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북도는 개관 초기부터 쏟아지는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마련, 강화할 방침이다. 상설 체험공간인 4개 테마존 내 19개 체험시설의 안정적 운영하는 동시에 입장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과학·예술·요리 체험프로그램의 콘텐츠를 보완 강화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11월부터는 ‘우리가족 소망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변 환경과 시설도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다.

유호연 관장은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개관 초기부터 아이들의 창의를 키우는 최적의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상상력 계발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놀이를 제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체험시설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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