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 사무소 선정...방문층 다양화에 집중하겠다!
㈜미방항운의 자회사 ㈜탐스 Inc.(이하 탐스)가 마리아나 관광청(MVA)의 한국 대표사무소에 새롭게 선정, 마리아나 관광청 대행 업무를 총괄한다.
마리아나관광청의 프리실라 이아코포(Priscilla M. Iakopo) 이사는 “한국은 마리아나관광청의 제일 크고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탐스와 협력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탐스의 홍찬호 사장은 “지난 39년간의 노하우를 접목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마리아나 방문층을 다양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국내 여행사, 미디어 그리고 항공사를 비롯한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통해 마리아나로의 여행 수요에 있어 질적, 양적 성장을 모두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가 된 탐스는 지난 2005년 설립돼 항공사, 호텔, 렌터카, 관광청 등 다양한 여행 관련 기업의 한국 내 대표 사무소 역할을 하며, 고객사의 세일즈, 마케팅, 홍보 등 최적화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한편, 사이판, 티니안, 로타 및 14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마리아나 제도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거리의 서태평양에 위치한 휴양지로,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어 가족 여행객, 해양레포츠 여행객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관광청, 아시아나항공과 글로벌 캠페인 공동 진행
뉴욕관광청은 11월 24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을 기존 1회에서 매일 2회로 증편하는 ‘아시아나항공’을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고 아시아나항공과 글로벌 캠페인 ‘페이머스 오리지널(Famous Original)’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페이머스 오리지널’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겨냥해, 한국을 비롯, 멕시코, 독일, 스페인 등 전 세계 22개 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에서는 공식 파트너인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옥외 광고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뉴욕관광청 x 아시아나항공 옥외 광고 프로모션’은 캠페인의 공식 슬로건인 ‘페이머스 오리지널’을 활용한 뉴욕 옥외 광고를 서울시 전역에 12월말까지 노출하는 행사다. 광고 포스터에는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테마로 오는 24일부터 매일 2회로 증편 예정인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뉴욕 노선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함께 담기며,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 및 택시 승차대 약 40곳에 옥외 광고가 설치된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아시아나의 뉴욕 여행기’ 온라인 이벤트도 오는 22일까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행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뉴욕 명소 중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뉴욕 익스플로어 패스, 뉴욕 시티패스,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2월 2일에 발표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뉴욕 노선은 현재 운항하고 있는 오전 항공편에 오후 9시 50분 출발하는 야간 항공편이 추가돼 매일 2편 운항된다.
캘리포니아관광청, 크리에이터 대상 미식 팸투어 성료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미식 지역으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하나카드, 유나이티드항공과 함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내 꿈의 버킷리스트, 맛있는 캘리포니아 여행’을 주제로 한 미식도시 탐방 팸투어를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총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방문 도시는 ▲가장 많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샌프란시스코, ▲미식 도시 버클리, ▲미국의 대표 팜투포크(Farm-to-Fork) 도시 새크라멘토 등이다. 또 세계적인 와이너리로 유명한 나파 밸리에서는 와이너리 트레인 투어, 열기구 체험 및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방문 등 캘리포니아 미식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팸투어 일정 동안 제작된 영상을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사후 이벤트로 하나카드, 유나이티드항공과 함께 캘리포니아 미식 테마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관광청·대한항공 공동 미동부지역 탐방 VIP 팸투어 성료
미국 관광청(브랜드 USA)과 대한항공은 지난 4월 대한항공이 취항한 보스턴을 비롯해 미 동부 지역의 여행 상품 다양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요 여행사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 VIP 팸투어를 지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6박 8일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KRT, 노랑풍선, 롯데관광, 마이리얼트립, 모두투어, 웹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총 8개 여행사가 참가했으며, ▲보스턴 ▲워싱턴 D.C. ▲ 로드아일랜드주 등을 여행했다.

우선 ▲유서 깊은 역사와 유산으로 미국 문화의 중심지가 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블루 다이아몬드인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를 보유하고 있는 스미스소니언 재단 국립 자연사 박물관, ▲미국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로드아일랜드주의 ‘밴더빌트(Vanderbilt)’ 가문이 여름 별장으로 사용했었던 ‘더 브레이커스(The Breakers)’,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는 ‘오드레인 자동차 박물관(Audrain Auto Museum)’ 등을 돌아보며 미동부 지역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 ▲미국 독립 역사의 현장인 보스턴을 방문, 필수 액티비티 중 하나로 꼽히는 ‘덕 투어(Duck Tour)’, ▲세1912년 개장, 메이저리그 구장 가운데 가장 오래된 ‘펜웨이 파크(Fenway Park)’, ▲세계적인 명문대학 ‘하버드(Harvard)’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팸투어 참가 임원들은 현지 관광청과 약 20여개의 관광 관련 업체 담당자와의 네트워킹 행사를 갖고, 각 지역·호텔별 매력을 국내 여행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김은미 대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들이 흥미롭고 다양한 미 동부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것”이라며 “한-미국 직항 노선을 이용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미국의 보석 같은 여행지들이 국내 여행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