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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건강해지는 ‘사해’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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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건강해지는 ‘사해’로 떠나볼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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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세계 7대 자연경관 캠페인의 최종 후보지 중 한 곳인 ‘사해(死海)’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염호(鹽湖)다.


이 곳에 요르단 강이 흘러드나,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없다. 이 지방은 건조기후이기 때문에 유입수량과 거의 동량의 수분이 증발하여 염분농도가 극히 높아 생물이 살지 못해 사해(死海)라는 이름이 붙었다.

염분은 표면에서 해수의 5배인 200‰정도, 저층수에서는 300‰나 달한다. 이 덕에 건강을 위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검은 사해 진흙과 미네랄 온천수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사막 기후로 오염이나 꽃가루가 없는 맑은 공기, 브롬 및 마그네슘이 풍부해 천식과 폐, 심장질환에 좋다. 또 일년 내내 비추는 햇빛의 해로운 자외선이 특별한 대기층에 의해 걸러져 건선 같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안심하고 선탠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사해가 당뇨병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벤구리온 대학 건강과학학부의 연구결과, 사해가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고 이스라엘관광청은 전했다. 사해의 소금기 있는 물에서 짧은 시간 동안 수영을 하는 것이 혈당치를 줄이고 당뇨병 환자의 의학적 상태를 긍정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해수면보다 400m 이상 아래에 위치하며 에인 보켁(Ein Bokek) 지역에 고급스러운 호텔들이 있는 사해는 세계에서 가장 낮고 넓은 자연 건강온천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세계 7대 자연경관(www.new7wonders.com) 캠페인은 오는 11월 11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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