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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거금대교 감리단장은 내게 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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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거금대교 감리단장은 내게 큰 영광”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22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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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덕 거금대교 감리단장 (주)수성엔지니어링 전무

거금대교의 특징은
거금대교는 섬(거금도)과 섬(소록도)을 잇는 연도교이다. 거금대교가 지나는 곳은 석양에 바닷물이 금빛을 띠는 등 조석(朝夕)으로 색깔을 바꾼다.

거금대교는 국내 유일의 보차도(步車道) 겸용 복층 교량으로 해상교량 상층부는 자동차만 다니고, 하부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다닐 수 있다.

거금대교의 기술적 특징은
사장교 구간의 보강형은 세계 최고 수준의 내풍 안정성과 비틀림 강성이 아주 뛰어난 이중합성 와렌트러스교 형식을 적용했다.

와류진동 대책으로 윈드노즈(Fairing)를 설치했고, 접속교는 이중합성 와렌트러스교 형식으로 상부 바닥판을 제작(Pre-Cast),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설치했다.

또한 사장교의 케이블은 강연선, 왁스, PE피복에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DUCT)을 4중으로 덧 씌워 녹을 방지했다. 풍우진동 대책으로는 HELICEL FILLET(나선형돌기부분)을 외부 덕트에 설치했다.

거금대교 감리책임자로서의 보람은
감리단장으로서‘오늘의 악인이 될지언정 내일의 죄인은 되지 말자’는 것을 좌우명을 공사관리에 임했고, 직원들에게도 누누이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거금대교를 건설하는 동안 대형 태풍을 네 번이나 만났지만, 모두 이겨내고 완벽한 다리를 완공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유일의 보차도 겸용 교량인 거금대교의 감리단장을 맡아 본 것은 나에게 큰 행운과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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