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축제는 '포도대장 김포포도! 대명천지 싱싱꽃게!'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체험거리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4시 해군 의장대의 대명항 수산물 포도축제 축하 공연에 이어 100% 시민이 만드는 축하공연, 김포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추억의 동춘 서커스와 대명천지 댄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특히 대명천지 댄스페스티벌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해 헬리아댄스, 허브라틴 등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대명항 메인무대에서 대명천지 가족콘서트가 개최된다. 파란하늘, 민들레기타동우회, 김포시민가수가 출연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준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포도대장 선발대회,대하잡기, OX 퀴즈, 수산물 경매, 봉숭아 물들이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포도 가공식품 전시회, 희귀곤충 전시, 칼라누에 전시,인삼맥주 시음회, 우수농산물 및 수산물판매 등 김포의 특색 있는 전시 및 먹거리 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대명항 함상공원에는 퇴역 상륙함 2000t 급의 내부와 함께 3D 영상과 병영생활관이 전시돼 있다. 또 대명항은 경기도 평화누리길의 시발점으로, 몽고의 고려 침입시 뱃사공 손돌의 묘와 국가사적 292호인 덕포진 전시관도 있어 호국학습 체험관으로 적격이다.
송용섭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명항 수산물·포도축제가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는 물론 김포의 역사와 문화, 관광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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