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36 (금)
‘이천도자기 축제’와 함께 가을 정취 만끽
상태바
‘이천도자기 축제’와 함께 가을 정취 만끽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08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제 25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30일간 대한민국 도자산업의 산실인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도자축제’는 내·외국인이 함께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도자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지난 2010년까지 총 누적관람객 수가 2천5백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격년으로 열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월24일~11월22일)와 동시에 개최돼, 도자 축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도자 전시와 학술 행사 등도 만날 수 있어 더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불의 여행-'Journey From Fire’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전시 판매 모음전 ▲체험 이벤트 ▲넓은 행사장을 블록화한 5존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재미가 어느 때보다 한층 강력해졌다.

이번 축제에는 170여개의 도예업체와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시·판매, 공연·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도자막걸리 100인 쇼룸관’, ‘퍼유도자 기획전’, ‘2011 ‘i-천도’ 특별전’ 등 전시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도자막걸리 100인 쇼룸관’은 ‘막걸리 잔’의 무한 변화를 보여주는 5천점 이상의 잔의 퍼레이드가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행운 구매행사를 사전신청 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대형 화분 만들기’, 저렴한 비용으로 ‘세시풍속 장난감 만들기’ 등 작가와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이채롭다.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프라이빗 도자관’에서는 원하는 형태로 도자를 만들어 구매할 수 있어 도자 디자이너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공간 구성은 ‘5존을 찾아 떠나는 두배 만족 도자여행’이라는 주제로 착한존, 토속존, 흙공방존, 푸드존, 기획 이벤트존을 마련해 동선마다 이벤트와 전시를 만날 수 있도록 특색화했다. 행사장에서 원하는 체험존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장을 블록화한 것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또 옛 도공들이 도자기를 이동할 때 쓰던 운송수단을 재현한 ‘도자풍속마차’를 타고 설봉공원 일대 경치를 감상하며 축제를 관람할 수 있어, 축제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