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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하회별신굿탈놀이 진수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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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하회별신굿탈놀이 진수 만끽'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0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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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의 날’ 성황... 하회탈춤페스티벌, 특산물 등 홍보

▲지난 3일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공연장에서 열린 ‘안동시 문화의 날’ 행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좌)이 최양식 경주시장에 하회탈을 선물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시가 안동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러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3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공연장에서 ‘안동시 문화의 날’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 김명호 도의원, 이영식 도의원, 안동시민 1천여명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 측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병훈 도의원, 정강정 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안동 문화의 날’을 축하했다.

의식행사 전 진행된 식전 공연에서는 전통혼례 시연과 안동시립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경상북도 도청소재지 안동에서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주엑스포에서 안동의 정신과 문화를 마음껏 알리기를 바라며 곧 있어 개최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위와 폭우가 물러가고 하늘이 훌쩍 높아진 풍요와 결실의 계절이다”며 “경주엑스포에서 안동 문화의 날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안동시 문화의 날 하회별신굿탈놀이
또한 권 시장은 덧붙여 “경주는 한국의 최고의 역사문화도시이고, 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등재된 의미를 되새겨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의식행사가 끝난 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송옥 에어로빅 팀의 신나는 댄스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엑스포문화센터 앞에는 '안동시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해 사과, 고춧가루, 마, 잡곡, 소주, 두부, 김치 등 안동의 농특산품과 이달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 오후부터는 김치, 두부, 사과, 막걸리 등 시식회도 열어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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