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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에서 즐기는 가재 요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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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에서 즐기는 가재 요리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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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오는 10월 서호주의 봄을 만끽하며 민물 가재 요리를 즐기러 서호주 퍼스로 떠나보자.

10월, 가을이 성큼 다가온 한국과는 달리 서호주는 봄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서호주 퍼스에서 남동쪽으로 300 킬로미터 떨어진 쿠케인에 위치한 ‘캄비나타 야비 농장’은 야비라고 불리는 일종의 민물가재 생산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 매년 10월 서호주의 싱그러운 봄기운과 함께 세계 미식가의 미각을 사로잡는 ‘캄비나타 야비 요리 축제(Cambinata Extravaganza)’가 열린다.

이번 야비 요리 축제는 오는 10월 8일 토요일에 펼쳐진다. 만찬은 양털 깎는 곳으로 이용된 오두막을 만찬 장소로 변신시켜 은은한 빛을 던지는 초들과 샹들리에, 아름다운 야생화와 작은 피아노가 놓여져 있는 아늑한 공간 속에서 열린다.

캄비나타 야비 요리 축제는 가족 만찬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전복과 양고기, 소고기, 올리브, 야비 등 최고급 재료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캄비나타 야비 요리 축제(Cambinata Extravaganza)

식사와 함께 이 지역에서 직접 제조한 와인과 맥주 등은 음식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풍미를 돋군다.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공연들은 이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며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밤에는 게스트들을 위한 캠프도 마련돼 있어 봄기운이 만연한 서호주의 10월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요리축제와 함께 이 지역 예술가와 프로듀서들이 마련한 작은 전시관을 둘러볼 수도 있다.

축제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cambinatayabbies.com.au/extravaganza.html)를 참고하면 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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