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36 (금)
1월 볼만한 공연
상태바
1월 볼만한 공연
  • 투어코리아
  • 승인 2010.01.11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뮤지컬 ‘선덕여왕’

안방극장을 평정한 MBC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이 뮤지컬로 공연된다. 자신의 꿈을 위해 불굴의 의지를 드러내는 선덕여왕의 성공과 사랑을 다뤘다. 뮤지컬 ‘선덕여왕’은 심각한 상황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위기를 오히려 즐기는 선덕의 덕목을 부각, 사극의 무거움과 역사의 진지함을 덜어냄으로써 드라마보다 밝게 꾸며졌다. 덕만(선덕여왕)이 공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는 개기일식은 영상과 음악 등이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무대미술 역시 그동안 국내 창작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었던 LED로 만든 첨성대가 등장한다. 선덕여왕 역에 이소정과 유나영, 김유신 역에 이상현이 출연하며, 미실 역에는 차지연, 비담과 춘추 역에는 각각 강태을과 성기윤이 출연한다. 뮤지컬 ‘선덕여왕’은 1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89-4882.


▲ 달콤한 프로포즈를 꿈꾼다면 ‘웨딩싱어’

‘웨딩싱어’는 드류 베리모어와 아담 샌들러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결혼식 축가 전문 가수 로비하트. 그러나 정작 자기 결혼식 날은 보기 좋게 파혼 당한 불쌍한 남자다. ‘웨딩싱어’는 이 남자와 그 곁에서 위로해 주던 여자의 좌충우돌 결혼기다. 영화 속 유머와 사랑스러움이 그대로 살아 있는 작품으로, 착착 돌아가는 앙상블들의 절묘한 춤사위에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1월 3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01-7888.


▲ 연극 ‘뷰티퀸’

연극 ‘뷰티퀸’은 1998년 토니어워즈에서 최고 작품상과 연출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더 이상 나아질 것 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의 무료함, 그리고 그 안에서 주고받는 황량한 대화, 사랑의 기회는 엇갈려 버리고, 벗어날 희망조차 무너져 버리는 아일랜드의 잔인한 현실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국내 초연으로 노네임 씨어터 컴퍼니와 극단 C바이러스가 공동 제작했으며,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44-4011.


▲뮤지컬 ‘연탄길’

‘연탄길’은 실화를 바탕으로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희망 창작 뮤지컬이다. 이철환 작가의 소설로, 원작소설을 통해 소개된 에피소드 120여 개 중 독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6개의 이야기를 묶어 4개의 이야기로 만들었다. 특히 이야기들의 연결고리를 위해 해설자를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높였다. 배우 오승준, 조순창, 박은영, 라미란, 고원석, 박성환 등이 출연한다. 1월 31일까지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상연한다. 문의 02-584-2421.


▲ 비눗방울 퍼포먼스 '팬 양의 버블판타지'

세계적 버블아티스트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 탄생 7주년을 기념해 특별 공연이 열린다. ‘팬 양의 버블판타지’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버블 퍼포먼스. 팬 양은 비눗방울 관련 기네스 기록을 17개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눗방울 예술가다. 20년간 비눗방울 공연을 펼쳤던 그가 그의 친아들 데니 양과 함께 간단한 비눗방울 묘기에서부터 여러 사람을 세워 그들을 비눗방울 속에 가두는 ‘버블 월’, 바닷속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오션 오브 버블’ 등의 묘기를 펼친다. 또 ‘팬양의 버블판타지’ 홍보대사로 위임된 ‘1박2일의 국민견 상근’이가 공연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5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맞이한다. 공연이 끝나면 로비에서 상근이와 자유롭게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이들의 공연은 1월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문의 1544-5607.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