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근로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0년도 희망근로사업을 시작한다.

사업기간은 3. 2. - 6. 30.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참여 희망자를 1. 13.부터 1. 22까지 접수받는다.

모집인원은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사업 10명,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10명, ▷취약계층 지원사업 5명, ▷공공부문 정보화사업 8명, ▷주민숙원사업 51명 등 총84명이다.

신청접수 및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양군은 전년도 희망근로사업으로 남한강변 수해잔재물 제거, 농촌일손돕기,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 벌초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임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영세상점이나 재래시장의 매출을 증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승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