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올 가을 가족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스타크루즈(www.starcruiseskorea.com)’는 이번 추석 연휴를 겨냥해 5박 6일 스페셜 크루즈를 선보인다.

추석 연휴인 9월 11~16일에 맞춰 싱가포르에서 출발, 싱가포르 해상-베트남 호치민-말레이시아 르당 섬을 기항하고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5박6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기항지 중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은 아시아지만 오랜 시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와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많아 ‘동양의 파리’라고도 불리는 곳. 이국적인 풍경과 자전거와 인력거가 늘어선 거리의 모습은 마치 과거와 현재가 동시대에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충분하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르당 섬은 최근 허니문으로 많이 찾는 휴양지 중의 하나로 인류의 손이 닿지 않은 것만 같은 청정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다이빙을 비롯해 스노쿨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스페셜 크루즈는 총 76,800톤의 수퍼스타 버고호로 최대 수용 인원이 1,870여명이 넘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또한 수퍼스타 버고호는 화려한 선내 시설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 위의 리조트’라 불린다.

때문에 크루즈에 승선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크루즈 여행은 각종 즐길 거리가 즐비하다.

디럭스 스타일의 객실과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 어린이 전용풀장, 익사이팅 워터 슬라이드와 농구 코트 및 골프코트, 카지노, 도서관, 면세점 등 다양한 시설과 매일 밤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는 쇼 라운지까지 버고호에서는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크루즈 여행을 하는 동안 하루에 6끼(조, 중, 석, 야식, 모닝티, 애프터눈 티)의 식사가 제공되며, 일식, 중식, 이태리식, 인터내셔널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식을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발코니 클래스 이상의 객실을 예약한 손님의 경우 객실 당 유료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싱가폴 300달러 밀 크레딧(meal credit)이 제공된다.

이번 스페셜 크루즈 상품은 모두투어 및 하나투어에서 200만 원대로 선보이고 있다. 문의 02-733-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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