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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초중고교에 예술강사 415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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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초중고교에 예술강사 4156명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1.11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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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문화예술교육 강화 ...2012년까지 5000명으로 확대

전국 5,436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예술강사 4,156명이 배치된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이 같은 사업을 마련,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지원 강사는 국악 1천568명, 연극 845명, 영화 330명, 무용 801명, 만화ㆍ애니메이션 500명, 공예 49명, 디자인 39명, 사진 24명 등이며, 이는 지난해 보다 673명(19.3%)이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661명, 경기 513명, 경북 390명, 전북 342명, 경남 317명, 부산 283명, 전남 268명, 강원 214명, 충남 206명, 광주 183명, 충북 175명, 인천 169명, 대전 134명, 울산 117명, 대구 106명, 제주 78명 순이다.

초ㆍ중ㆍ고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광부와 시.도교육청이 50%씩 예산을 부담하고 있으며, 올해 6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현장의 문화예술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높은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교육 분야와시(市)수를 늘렸다.

문광부는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국악, 연극, 영화 등 8개 분야의 예술강사 모집을 협의 추진해 왔으며, 자격심사,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4,156명을 선발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예술강사들에 대한 4대보험혜택이 주어지고, 지역 거주자 배치율이 확대됐다.


문광부는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학교 문화예술 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예술강사 수를 50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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