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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한강으로 천연기념물 구경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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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한강으로 천연기념물 구경가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8.19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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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즐기는 색다른 체험여행

[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아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방학은 학기 중 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한강으로 체험여행을 떠나본다.

◆ 한강 자연생태 탐방
난지한강공원은 아이들이 자전거를 빌려 타고 갈대바람길 등 자전거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강에는 대규모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어 각종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종을 볼 수 있는 등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도심 속 생태 학습장이 되고 있다.

한강에서 생태계 탐방을 함께 떠나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는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공원,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암사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등이 있다.

◆ 문화휴식공간 ‘뚝섬 자벌레’
뚝섬 한강공원내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는 청담대교 밑에 원형으로 설치된 전시공간으로 전망공간과 공연무대, 레스토랑, 카페등을 갖추고 있다. 외관 모습이 거대한 자벌레 같으면서 곱창 같기도 한 것이 보면 볼수록 참으로 묘하게 생겼다.

이곳은 통로 곳곳에 쉼터를 만들고 전망창을 설치했다. 전망대 구실을 하는 곳은 자벌레의 머리 쪽인데, 청담대교 쪽 한강과 무역센터 쪽 야경이 볼만하다. 자체 실내조명도 화려해 분위기를 돋운다. 대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 운영시간; 식당·카페는 밤 11시까지 영업
* 문의: (02)3780-0521

◆ 도심 느림의 미학 ‘한강 유람선’
유람선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과 그 불빛에 반사돼 아름답게 일렁이는 한강 물결 그리고 선상의 아름다운 음악소리...

한강 유람선은 연인·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한강 야경 감상 수단이다. 숨 막힐 듯한 도시에서 벗어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1~2시간가량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한강 다리들과 주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 유람선에서는 계절에 따른 다양한 테마로 공연이 열리는데, 가족과 연인을 위한 라이브 유람선과 뷔페 유람선이 한강을 마당삼아 누비며 황홀한 한강 조명을 배경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라이브 유람선’은 통기타 가수의 라이브를 감상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고, 매일저녁 잠실과 여의도 선착장에서 여행길을 잡는다.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뷔페 유람선’은 한·중·일 양식과 퓨전요리 등 60여 가지나 되는 다양한 음식을 음미해볼 수 있다. 유람선은 여의도 선착장에서 7시 30분 출항, 9시에 입항한다.

현재 한강 유람선은 7곳 (잠실, 여의도, 양화, 뚝섬, 난지, 서울숲, 잠두봉)에서 7척이 운항 중에 있다.

* 문의: 한강사업본부 (02)3780-0777. 씨앤한강랜드 (02)3271-6900,
* 홈페이지:
http://hcruise.co.kr

◆ 한강을 가르는 ‘요트체험’
돛이 달린 요트 위에서 푸른 물결을 가르며 여인과 와인 한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장면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면은 더 이상 영화나 드라마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자신이 주인공이될 수 있다. 그것도 서울의 중심 한강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한강변에는 요트종합시설인‘여의도 시민요트나루(Seoul Marina)’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비즈니스용(25인용), 크루저요트(6인용), 딩기요트(1~3인용) 등 총 40여 척의 요트를 구비해 놓고 있다.

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으로 파워요트 45~60만원(1인당 5만원), 비즈니스용 33만 원대(1인당 1만3000원대), 크루저 9만원(1인당 1만5000원), 딩기요트 4000원이다.

주말 자전거로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자전거족들을 위해 여의도 마리나~망원한강공원 구간을 운행하는 자전거페리도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한다. 이용료는 1000원.
* 문의: (02)423-7888
* 홈페이지(
www.seoul-marina.com)

◆ 돗자리 하나면 준비 끝 ‘한강다리 밑 피서’
한강 다리 밑도 더할 나위없는 피서지다. 시원한 강바람도 좋지만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열을 빼앗기 때문에 바닷가 송림이 부럽지 않다.

마포대교 아래는 서울색 공원으로 꾸며져 있어 시선까지도 즐거운 공간으로 낚시 의자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수박 잘라먹으며 가족간의 대화를 나눈다면 그 어떤 피서지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여의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공연을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뚝섬 청담대교 아래는 항상 많은 시민들이 모여 휴식을 즐기는 한강변 대표 쉼터 중 하나.뚝섬유원지역과 바로 연결되어 교통도 편리하다.

한강 다리 밑은 망원·여의도·뚝섬·잠실·광나루 한강시민공원과 맞붙어 한강 둔치나 수영장·유람선선착장·운동시설 등 다른 한강주변의 휴식공간과 연결하기도 쉽다.


<사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홍보과 제공>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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